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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Dry Aging Fridge in the World

Photo: Courtesy Dry Ager
기사입력 | 2019-01-22 | by KLR

최근 들어, 드라이 에이징숙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드라이 에이징이란 일정 온도, 습도, 그리고 바람의 세기 등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에서 최소 10일에서 40일 동안 고기를 숙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정을 맞아,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가 국내 유명 백화점의 구정선물세트로까지 등장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을 만큼, 소고기 드라이 에이징 말고도 살라미, 햄, 소시지, 그리고 닭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숙성시켜 요리해 내놓는 맛집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드라이 에이징은 한마디로 말리면서 숙성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겉이 딱딱해져 숙성이 끝나면, 딱딱해진 겉 표면을 제거하고 요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잘 숙성시킨 고기는 전체의 30%까지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도 비쌀 수 밖에는 없다.

 

이처럼 까다로운 숙성 환경과 오랜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한 드라이 에이징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드라이 에이징이 선사하는 풍요로운 맛과 향 때문이다. 드라이 에이징한 고기 한 점이 입안 가득히 퍼지는 감칠 맛나는 고기육즙과 풍미는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러한 드라이 에이징의 높은 인기를 증명이나 할 듯, 전 세계 드라이 에이징 냉장고이자, 지난 2018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에서 우승한 독일의 드라이 에이저(Dry Ager)를 국내 독점으로 수입하는 코리아 럭셔리 레지스트리에서 오는 6월부터 드라이 에이저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드라이 에이저를 판매해온 코리아 럭셔리 레지스트리는 기타 가전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철저히 온라인을 통해서만 사전 예약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결과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드라이 에이저의 독일 본사까지 한국을 방문해 국내 마케팅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갔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코리아 럭셔리 레지스트리의 박지광 이사는 "일반 가정 또는 레스토랑에서 드라이 에이징을 목적으로 구매한 분들도 많았지만, 식품 등을 연구하는 정부기관 및 기타 민간기업에서 연구목적으로 많이 구매했다"며 "그만큼 뛰어난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변 확대 차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 에이저의 우수성과 혜택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렌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코리아 럭셔리 레지스트리는 이번 렌탈 사업을 위해 강남 일대의 쇼룸 및 체험관 설립은 물론,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으로 지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드라이 에이저 브랜드 앰버서드를 선정하기 위해 영국의 유명 미슐랭 3스타 셰프와 광고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국내 유명 PR사와도 협업해 본격적인 마케팅까지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No. 1 Dry Aging Fridge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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