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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ürssen Kismet

​메가요트 키즈멧, 익셉셔널한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하다
Photo: Courtesy Lürssen
기사입력 | 2018-12-26 | by KLR
뤼센(Lürssen)의 키스멧(Kismet)은 전 세계 슈퍼요트 중에서 가장 정교하면서도 복잡한 인테리어를 갖춘 초호화 럭셔리 요트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4년에 건조된 '샴페인과 캐비어' 문양이 돋보이는 312피트의 이 베헤모스 요트는 영국인 디자이너, 레이몬드 랭턴(Reymond Langton)이 실내 디자인을 맡아 진행했다.
 
아르 누보(Art Nouveau)와 바로크, 페르시아 및 일본의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키스멧의 익셉셔널한 인테리어는 금속 조각을 사용해 제작한 피아노 세트와 아래층 살롱에서부터 메인 살롱으로 연결되는 금을 사용해 제작한 계단 등 다양하고 희소성이 높은 재료와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을 결합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듯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해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짙은 원목과 고급 대리석, 그리고 아름다운 컬러의 금속들을 사용해 인테리어 공간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연출한 것은 다른 슈퍼요트의 인테리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한편 최소 2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초대형 베헤모스 요트는 잭슨빌 재규어 프로 풋볼팀의 구단주인 파키스탄계 미국인 억만장자 샤히드 칸(Shahid Khan)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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