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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KY YACHT ONE

이번에 코리아 럭셔리 레지스트리가 준비한 특별 선물은 체험 공간 디자이너인 에디 소토(Eddie Sotto)와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자가용 전용기, '스카이 요트 원'이다. 
클래식한 럭셔리 모터 요트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디테일한 외관과 빈티지한 럭셔리가 느껴지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맞춤 제작형 자가용 전용기인 스카이 요트 원은 리니지 1000 모델 중 비행거리가 확장된 그린 엠브라에르 리니지 1000E(Green Embraer Lineage 1000E)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항공기는 4600 해리에 해당하는 5300 마일에 가까운 장거리를 논스톱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런던,
아스펜 피트킨 카운티, 그리고 뉴저지 테터보로와 같이 비행 제한 규정이 무척 까다롭기로 유명한 공항에서도 날렵하게 운행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엠브라에르 이그제큐티브 제트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항공기는 5곳의 캐빈 구역과 3개의 화장실, 그리고 풀 스탠드업 샤워시설과 승무원 라운지보다 두 배 큰 사이즈의 리셉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소토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체험 환경가로 유명한 소토는 과거, 그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토의 미적 감각은 특히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집중돼 있다. 이는 테마파크를 만드는 월트 디즈니의 이미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그는 WDI에서 13년간 근무했으며, 마지막
5년은 WDI의 콘셉트 디자인 수석 부사장으로 역임했을 정도로 WDI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는 과거 월트 디즈니가 말한 것처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도전이 때론 즐겁다(It's kind of fun to do the impossible)”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소토의 스카이 요트 원은 유명 보트 디자이너인 존 해커(John Hacker)가 1939년도에 제작한 55 피트 길이의 유선형 실루엣에 마호가니 선체와 스테인리스로 표면을 마감한 빈티지 모터 요트인 썬더버드에서 영감을 받아 처음 시작됐다.
스카이 요트 원의 디자인 테마는 ‘항해’다. 항공기에 처음 탑승하면 가장 먼저 포르나세티(Fornasetti)의
제작한 커스텀 메이드 피오레 마리노 카펫을 지나게 된다. 이어 아라비아의 육분의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답게 상감세공 처리된 벽시계인 스타클락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은 최첨단 기술과 인간적인 감성이 함께 공존하며 만들어낸 예술 작품과도 같다.
캐빈 전체가 마호가니와 황동, 고급 하드웨어, 럭셔리한 우드, 최고급 가죽 등으로 맞춤 제작된 가구와 소품 등으로 가득하다. 고대 혼천의를 묘사한 르네상스 스타일의 섬세한 상감세공부터 아스트롤라베 디자인의 고풍스러운 포르나세티 도자기, 그리고 리델(Riedel)의 크리스탈에 이르기까지 스카이 요트 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진정한 가치의 럭셔리한 여행이 무엇인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스카이 요트 원의 제작 기간은 주문 시점으로부터 2-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AVIATION AS EXPERIENCE

 "What if a yacht could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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